2015-11-25

몽고족은 서너 가구 됐다.

둔 몽고족은 서너 가구 됐다. 개인재산 없이 가축을 같이 돌봐주고 관리하는 이 화목한 공동체의 아침은 이상스런 소음으로 인해 깨어졌다. 오달의 아버지 역시 이 소음의 근원을 알지 못했다. [글쎄다? 설마 이런 낮은 언덕에서 눈사태는 아닐 테고....] 말해놓고도 쑥스러운지 오달의 아버지는 웃었다. 그때 이 공동체의 가장 연장자이자 옛날에 멀리 백련(伯蓮:지금의 쿠웨이트)까지 가봤다는 나이 여든의 아율필(兒栗筆)이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다. [이 소리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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